예전에도 참 재미있게 보았던 구암 허준 드라마를
재방송을 통해
지난 26일 월요일까지 다시한번
흠뻑 빠져 보게되었는데
다 보고나서
그동안에는
별 상관도없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갔던 것인데
뭔가 찝찝한 부분이 생겨
자료를 찾아보게 된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동의보감 드라마를 보면서
어느 정도 허구가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고증을 토대로 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믿고 있는데
그중
좀 문제가 있다 싶은 것들은
예전 서울 강서구 쪽에
구암 허준 출생지라고 행사 같은 것이 있었던 기억과
이곳 하동으로 들어와
산청 동의보감촌에 몇번 다녀오면서
당연 허준과 관련있다 생각했는데
애서 운동가 백민 이양재 선생의 글을 찾아 읽어 보니
허준의 고향은
장단군 대강면 우근리 의 양촌 허씨 집성촌(현 북측 황해북도 장풍군 국화리)이고
귀양지는 황해북도 의주로
동의보감도 여기서 탈고했다고 한다.
허준 스승으로 나오는 산청 유의태도
후대인 숙종 때 사람이니
동의보감촌에서 허준은 좀 안맞고
실제 묘소 발굴도
경기 민통선 쪽의 파주 하포리 산 129 로나오고 있으니
결국
현재의 서울 강서구 쪽에 있는 허준 관련 장소나
동의보감촌은 짝퉁이란 얘기인데???
이런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역사적 진실이 이렇게 왜곡이 될 수 있나 싶은데???
관련 자료 캡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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