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큰 농기구 보관 장소 설치 (4) 230930

無心이(하동) 2023. 9. 30. 21:13

아침에 일어나니 옅은 비가 내리고 있어

11시경까지 비가 내려 실내에서 쉬고 있다가

전날에 이어 농기구 보관 장소 설치 작업을 이어간다.

 

바닥은 앞쪽만 합판 작업을 해놔서

뒤쪽도 합판으로 맞추려다 보니 

비계파이프를 클램프로 연결해 놓은 것이 수평이 잘 안맞아

어쩔 수 없이 약간 기울여 피스로 고정해 놓으니

사람이 올라가 쉴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긴 한것 같다.

 

합판 위쪽으로 재활용 장판을 한장 깔아 

바닥을 완성하고 

 

비가림을 위해

전날 재활용 비닐 천막을 

대충 클립으로 집어만 놓았던 것을

 

오늘 다시

맨 위 상단에 검정 그물망을 잘라서

비닐 천막과 겹쳐 씌워

클립으로 하나씩 고정을 해 놓고

 

천막 아래 쪽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대나무 등을 끼워

고정을 하면서 

4일간의 

큰 농기구 보관 장소 설치를 1차 마치고

 

앞으로

지킴이 거처와 

이 농기구 보관 장소 뒤쪽으로

철판 등으로 비가림을 하면 대충 마무리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