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땔감 준비 (3) 211117

無心이(하동) 2021. 11. 17. 19:27

 

갑자기 서울에 다녀와야 할 일이 있어

오전에 급하게 화목보일러 청소와 주변 정리를 해 놓고

 

이른 점심을 먹고

어제에 이어 바로 땔감 준비를 하러 아랫 터 농장으로 내려 간다.

 

2번에 걸쳐 나무를 가져와

적재 장소에 쌓아 놓고 나니

연이은 작업에 몸에 진이 빠졌는 지 힘이 들어 오늘 작업은 여기서 마치기로 한다.

 

몸이 너무 힘들어

화목보일러를 가동시켜 놓고

평소에는 샤워만 하는데

이동식 욕조에 뜨거운 물을 담아 놓고

몸을 푹 담궈 피로를 풀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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