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올해 첫 표고 수확 260402

無心이(하동) 2026. 4. 2. 22:03

비가 온 후로

표고가 더 커져

오늘 수확하기로 한다.

 

올해 첫 표고 수확인데

종균 넣을 때까지만 해도

엄청 신경쓰면서 잘 관리하다가

 

종균 넣은 이후부터는 

아예 신경을 안써

이러면서

표고를 먹으려고 하는 가 싶기까지 한데

 

일단 달려있으니

채취해서

건조한 것이 영양분이 더 좋다고 해

잘라 데크에 널어 놓는다.

 

표고가 몸에 좋고

나이들수록 더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연식이 들면서

먹는 것도 귀찮은 것인지

면 종류는 잘 먹는데

다른 것은 입에 잘 들어가지 않아

대충 대충 넘기다 보니

몸 관리도 잘 안되고

 

표고도

말리는 것 까지는 

어떻게 하면서

조금 챙겨 먹다가는 

또 잊어버리다 보니

굳이 표고목을 할 생각도 잘 안들게 되어

 

올해도

표고목이 나왔지만

그냥 땔감으로 처리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