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어머니에게 다녀오다 250218

無心이(하동) 2025. 2. 18. 23:03

어머니에게 다녀오려니

엄청 바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지킴이들 운동을 시켜 놓고

어머니에게 가져갈 것들을

차에 실어 놓는다.

 

9시 조금 넘어 출발해

하동읍내로 들어가

할인 마트에서

추가로 과일 등 몇가지를 더 구입하고

옆쪽에 전현무씨가 TV프로그램에 나왔던

아주 오래된 식당에서

호박죽도 하나 구입한 후

 

산림조합에 들려

일을 보고

고고씽!!!!

 

중간 졸음쉼터에서 

잠깐 쉬었다가

오후 1시 넘어

어머니가 계시는 무안 시설에 들려

보행기를 먼저 드리고

김치와 간식, 과일 등을 넣어드리면서

 

건강은 지난 번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고 하여

면회실에서

20여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나오면서

 

인근에 위치한

망구 오빠도 건강이 안 좋은 상태로

수술을 한 뒤라

들렀다가

 

돌아오면서

예전과 같이

장부다리 휴게소 식당에서

이른 저녁으로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 온다.

 

몸이 많이 뻐근하고

피곤하지만

내일 또 아침부터

병원에 다녀와야 할 일정이 있어

쉬지않고 돌아오니

저녁 9시가 다되었다.

 

서둘러

짐들을 정리하고

보일러를 가동시켜 놓고

샤워를 하면서

하루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