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일 전쯤에도
같은 상황이 있었는데
오늘 또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이곳 택배는
집에 가져다 주지를 않고
마을회관에 놔두고 가버리는 상황이라
물건 배송을 오후 4-6시에 한다는 문자를 받고
어두워져서 2km 정도 떨어진
마을회관에 갔다오는 것 보다
물건을 갖고온 후 저녁을 먹는 것이 나을 것 같아
5시 20여분 정도에
마을회관에 가 보니
물건이 안 와있어
기다리다 보니
6시가 넘어갔는데
문자가 하나 들어왔다.
5시28분에 보낸 문자인데
나는 6시 넘어서 보게되었고
그 문자에는
배송이 완료되었다는 내용이다.
지난 번 건도 있고
추운데 기다린 것도 있어
화가 나
문자를 하나 보내고
전화를 해서
내가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 배송을 했다는 것이냐 하니
죄송하다고 내일 배송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처음부터 내일 배송한다고 해야지
지난 번에도 그렇고
왜 거짓으로 배송했다고 하느냐면서
듣기싫은 소리를 한 마디 해주고 온다.
촌이라 그런 것인가???
뭐 이런 황당한 배송을 하는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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