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 밭에
2018.6월에 설치된 전기울타리가
풀이라도 닿게 되면 전기가 안 통하게 되고
풀 뽑아주는 것도 일인데다
밧데리도 시원치 않아
전혀 실효성이 없어
작년에 철제 휀스를 신청했는데
울타리 치고 5년이 되려면 2달이 부족해
탈락하고
올해 초에
다시 신청했는데
휀스 업체 사장님이
2월말에서 3월초에 공사를 시작한다고 해서
일정에 맞추기 위해
정말 힘들게 휀스 설치주변을
정리하고
작물들도 심어 놓으면서
엄청 고생을 했건만
5월이 되어도 공사 소식이 없어
연락을 해 보니
신청에서 탈락을 했다고 한다.
이런 경우가 있나 싶어
망구 병원에 데려다 주면서
마을 회관에 와 있는 이장님에게 확인해 보니
역시나 탈락이 되었다고 해
망구 병원서 치료를 받는 동안
면사무소에 가서
담당하시는 분에게 확인해 보니
예산은 제한되어 있는데
신청자가 많아 탈락을 했다고
예비후보 2번째에 있으니
군 담당자에게 직접 확인해 보라고 해서
다시 군으로 연락을 해 보니
추가 예산을 편성해서
예비 후보들까지 다 지원을 해 준다는 얘기를 듣고
조마조마했던 마음을 내려놓는다.
1차 작업이 다음 주부터인데
일정을 보면서 준비를 해야겠다.
'귀농·시골·농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구 병원 치료와 안계 밭 살충 작업 240514 (0) | 2024.05.15 |
---|---|
궁항 터 풍수해보험 자료 240514 (0) | 2024.05.15 |
5/15 ~ 5/16일 강한 바람 240514 (0) | 2024.05.14 |
궁항 돌배 밭 가지치기 240513 (0) | 2024.05.13 |
비 오기 전 터 둘러보기 240511 (0) | 2024.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