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부터
다시 비가 내렸는데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았는데
아침에
전날 보수해 놓은 주차 비가림 시설을 보니
또 다시 물 고임이 있는 곳이 보인다.
위에 덮은 비닐도
재활용으로 남았던 얇은 비닐이다 보니
팽팽하게 당겨지는 부분이 약하다 보니
물 고임도 더 잘되는 듯 하다.
물고임이 발생한 곳
한쪽에 사철 패드를 피스로 박고
사철로 고정해 준후
끝 부분 두곳은
작업하기 위한 사다리 놓는 곳이 마땅치 않아
활대를 짧게 잘라 끼워넣은 후 조리개로 고정해 놓는 방식으로 보수를 한다.
그나저나
약한 비에도 이 정도인데
장마나 태풍 때 과연 감당이 될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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