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땔감 작업 (18) 240216

無心이(하동) 2024. 2. 16. 22:36

일요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

퇴비 작업때문에 

트럭 크레인으로 끌어내리기만 했던 

땔감 작업을 이어간다.

 

톱 시동을 켜 예열시킨 후

절단을 들어가는데

나무를 마른상태로 놔둔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인지

톱이 잘 안 나간다.

 

연마를 해 가면서

절단 작업을 해 나간다.

 

아침에 들어와

점심을 샌드위치로 대충 때우면서

작업해 나가는데

 

오후 2시가 넘어가면서

허기도 지고

집에서 또 해결해야 할 것들이 있어

 

남아 있는 것들은

다음으로 넘기면서 작업을 종료하고

서둘러 궁항 터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