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작업에
좀 위험한 부분이 있어
로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선바이스를 준비해 두고
그동안 사용했던 허스크바나 톱의 문제 발생으로
대신 준비해둔 존스2036 톱이 좀 약할 듯 싶어
창고에 넣어두었던 스틸 026 톱을 꺼내어 점검해 본다.
이 톱은 톱을 처음 사용할 때 잘 모르다 보니
2016.12월 강원도 화천으로 톱 교육을 받으러 갔다가
교육을 마치고 강사가 보유하고 있던 톱 중에서 33만원 정도의 돈을 들여 구입한 것인데
당시에는 초짜라서 잘 몰랐는데
지금 어느 정도 파악하는 수준이 되다 보니
이 정도의 톱은 10만원 잘해야 15만원 정도 수준이 적합했었던 것으로
워낙 무지하기도 했었던 것 같다.
워낙 고물톱이어서 그런 지
위 커버 나사가 뭉개져
알리에서 커버를 구입해 끼워봤는데 제대로 잘 맞지를 않아
억지로 나사를 맞추어 결합하고
연료와 오일을 넣고
시동을 걸어보는데
팔힘만 잔뜩 소모하고 시동이 안 걸려
플러그를 빼고 여러번 시동줄을 당겨 연료를 올려보기도 하고
연소실에 시동액을 뿌리기도 해보았는데
시동에 애를 먹어
더 이상 시간을 소모할 여력이 없어
연료와 오일을 다 빼내고
이넘도 일단 철수를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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