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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구 병원 치료와 엔진톱 - 허스크 345/340 점검에서 문제 발생 240118

無心이(하동) 2024. 1. 18. 22:19

예보대로

많지는 않지만 비가 내리고 있어

오늘은 일을 쉬고

 

망구가 허리가 안 좋다고 하여

면 지역 의원에 내려가

주사와 물리치료를 받도록 하고

 

집으로 돌아와

전날 작업하고 난 엔진톱을 점검하기로 한다.

 

1차로 한손 톱 클러치 커버를 탈거한 후

청소를 마치고 

다시 가이드바와 체인을 장착해 놓고

 

이어서

옷자락이 끼었던 허스크바나 345 톱을 손을 보는데

 

먼저 클러치 커버를 열어

가이드바와 체인을 꺼내는데

갑자기 툭하고 플라스틱과 나사 하나가 떨어진다.

 

처음에

어디에 있던 것이 떨어진 것인 지를 몰라

한참 들여다 보다 보니

 

스프링 지지대 부분 아래 쪽으로

340 톱은 이 부분이 벽체로 갈라져 있는 반면

 

이번에 사용한 345 톱은 플라스틱 성형물을 나사로 조이는 형태로

이번 옷 끼임 상황에서 나사가 풀렸나 본데

다시 조여 놓기는 했지만

다시 문제가 생기지나 않을 지 모르겠다.

 

이번에는

플라이휠 커버를 열어 보니

시동줄도 끝 부분이 얽혀져 있어

몇번 당겼다 풀기를 반복하면서 

원 상태로 돌리고

 

플라이 휠에 끼었던

옷 자락도 끄집어 꺼내면서 조치를 해 놓는다.

 

그리고

이왕 내부를 열어 낸 김에

쵸크레바 부러진 것도 교체를 해 보기로 하고

 

340 부품용 톱에서

쵸크레바를 빼내려고 하는데

 

분해 순서를 잘 몰라

플러그 전선과 연료라인을 빼내고

오른쪽 스로틀 레바 철사 고리도 빼내려는데 잘 안되어

이리 저리 살펴보다가

 

전체를 약간 들어

캬브에서 고정 별나사 2개를 풀어

들어낸 후

쵸크레버와 같이있는 빨간 스톱 정지 스위치를 빼내다

부러트려 버리는 사고를 저지르고 만다.

 

할수없이

이어서 조심히 쵸크레버를 꺼냈는데

 

문제는

340톱은 쵸크레버가 캬브에 나사로 연결되어 빠지지 않게 되어있는데

 

교체하려는 345톱은

끝부분을 끼기만 되어 있는데

조금만  잘못 되면 그냥 빠지게 되어 있어

이톱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나사 부분이 없어진 것인지??

잘 몰라

 

더이상 진행하기가 어려워

일단 여기서 중지하고

좀 더 조사를 해 봐야겠다.

 

어떻든

내 능력으로는

해결하려면 시간이 한참 소요될 것 같아

 

땔감 작업을 위해서는

다른 톱을 하나 준비를 해 놔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