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눈발이 쌓이고 기온이 많이 떨어져
도로가 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오늘 진주 치과 진료가
당초 아침 9시에 있는 것을
11시로 변경해 놓고
늦으막하게
준비를 하고 차를 끌고 나가는데
그래도 기온이 떨어진 것을 증명하듯
차장에 살얼음이 잔뜩 끼어 잘 녹지를 않는다.
살살 몰고 내려가는데
날은 춥지만
도로 사정도 좋고 괜찮은 것 같다.
치과에서 좀 떨어진 야외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놓고
시간에 맞춰 들어가
진료를 받는데
이제 임플란트 마지막 단계로
본을?? 뜨는데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쉽지가 않다.
그래도 잘 마무리하면서
24년도 신정 다음날로 디데이로 잡자고 하는 것을
하동 산속에서
진주로 한번씩 나오기가 쉽지가 않아
마침 1.15일에 망구와 같이 경상대병원 진료가 예약되어 있어
불편해도 조금 더 참는 것으로 하고
15일로 예약을 해 놓고
집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