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벚꽃 230328

無心이(하동) 2023. 3. 28. 21:00

 

매화와 벚꽂을 가끔 착각하곤 한다.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가 한창 피었다가 지는 무렵에

하동도 곳곳이 벚꽃으로

굳이 복잡한 곳들을 찾아 벚꽃놀이를 갈 이유는 없는 것 같다.

 

낮에 보았으면 환히 핀 벚꽂이 볼 만할터인데

아침일찍 나갔다가

저녁에 돌아 오니

어느덧 벚꽃의 기세도 

서서히 줄어드는 듯 하다.

 

잡으로 돌아 오는 길에

차에서 한 컷을 잡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