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국립경상대병원에서 망구 손목골절 2차 국부 수술을 받고
오늘 다시 진료를 받으러 다녀온다.
가능하면 어제 한번에 했으면 좋으련만
그것이 환자 마음대로 될리는 없을터..
오늘은
예약된 진료 시간대가 늦어서인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 시간도 한참 걸렸고
주차장에서 휠체어로 도로를 따라 관절센터까지 들어가
진료를 받는데
수술부위를 소독해 주고
주사와 약 처방을 받으면서
손목과 손가락을 꺽을 수 있는 운동을 하루 4번씩
반드시 하라고 하시는데
망구는 그걸 꺽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운가 보다.
그래도 그렇게 안하면 굳어져 안된다고
꼭 하라고 하면서
2주 후에 실밥을 풀 때까지
열심히 운동하고 오라는 지침을 주신다.
결국은 이런 손가락과 손목 관절 운동이
망구의 노력에 달려있지만
이 치료의 핵심으로 보이고
서울 병원 전원도 결국은 이 운동으로 귀결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일단 조금 더 진행 상황을 지켜 봐야겠다.
경상대병원 진료를 마치고
인근 미래마취통증병원으로 이동해
어깨 주사와 물리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느덧 저녁시간이 되어
완사 손짜장 식당에서
망구는 우동을
나는 최애 먹거리 중 하나인
짜장면 곱배기로 저녁을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귀농·시골·농사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풍 14호 예상 경로 - 윈디 220916 오후 8:00 (1) | 2022.09.16 |
---|---|
대유충사탄 구입 220914 (0) | 2022.09.14 |
태풍 14호 예상 경로 - 윈디 220914 오후 8:00 (0) | 2022.09.14 |
태풍 14호 예상 경로 - 윈디 220913 오후 9:00 (0) | 2022.09.14 |
알타리무, 쪽파 심기 220913 (0) | 2022.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