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궁항 밭 도로 보수 220428

無心이(하동) 2022. 4. 28. 20:15

전날 풀약을 치면서 발견한

비에 움푹 파인 도로를 보수하기로 한다.

 

 

산에서 돌을 줍고 흙도 자루에 퍼 담아

움푹 파인 곳에 넣어 메꾸는데

많이 모자라

 

2차에 걸쳐 돌과 흙을 날라 메꾸고

제초매트로 덮어

물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작업을 한 후

 

 

밭 입구 쪽에도

또 움푹 파인 곳이 있어

 

다시 돌과 흙을 주워 메꾸는데

몸이 많이 힘들다.

 

대충 메꿔놓고 

제초매트로 덮어 돌로 눌러놓으면서

도로 보수 작업을 끝내고

 

전날 다 하지 못한

풀약을 추가로 더 살포해 주면서

작업을 마무리 한다.

 

아침 일찍 밭에 들어가

점심시간을 훌쩍 넘어 작업을 하다 보니

몸도 많이 지쳐

 

예전 아랫마을 쪽에도 풀약을 2차로 해 주어야 하는 것은

내일 비 소식도 있어

다음으로 미루고 집으로 돌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