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풀약을 치면서 발견한
비에 움푹 파인 도로를 보수하기로 한다.
산에서 돌을 줍고 흙도 자루에 퍼 담아
움푹 파인 곳에 넣어 메꾸는데
많이 모자라
2차에 걸쳐 돌과 흙을 날라 메꾸고
제초매트로 덮어
물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작업을 한 후
밭 입구 쪽에도
또 움푹 파인 곳이 있어
다시 돌과 흙을 주워 메꾸는데
몸이 많이 힘들다.
대충 메꿔놓고
제초매트로 덮어 돌로 눌러놓으면서
도로 보수 작업을 끝내고
전날 다 하지 못한
풀약을 추가로 더 살포해 주면서
작업을 마무리 한다.
아침 일찍 밭에 들어가
점심시간을 훌쩍 넘어 작업을 하다 보니
몸도 많이 지쳐
예전 아랫마을 쪽에도 풀약을 2차로 해 주어야 하는 것은
내일 비 소식도 있어
다음으로 미루고 집으로 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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