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궁항 터 도착 전부터 비가 많이 올 것을 대비해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 둔다.
비가 많이 오면 창고 안으로 물이 오버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든 콘크리트 턱과
바람에 흔들리지 않토록 비닐 커튼을 묶어주고
데크 쪽에 만든 임시 저장소도
비와 바람에 견디도록 보강을 해 준다.
많은 비가 올 때면 항상 신경이 쓰이는 집뒤 석축을 살펴보니
배수로 부분 측구 등이 괜찮아 보여 스킵하고
작물들이 있는 곳을 둘러보면서 점검을 하고
창고 쪽으로 돌아 와
바람에 날라갈 수 있는 것들을 보강을 더 해 준다.
한가지
오늘 다시 본 체코기상청의 윈디 어플을 보니
태풍의 예상 경로가
전날 본 것보다 조금 더 아래 쪽으로 내려서 진행 해
이 예상 경로라면
우리나라에 미치는 피해는 조금 덜 할 것으로 보여
계속 주시하면서 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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