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 이름표를 만들다가 점시 시간을 내서
지난 구정때 나무 심기 위해 포크레인으로 대충 정리해 둔 곳에 잡목 뿌리나 삐죽 튀어 나온 나무들을 손톱으로 썰고 덩치가 큰 것은 엔진톱으로 잘라내는 작업을 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스틸 381밖애 없어 조금 무겁지만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는데 작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흐미 갑자기 체인이 뚝 끊어져 버린다.
서둘러 레버를 시동정지로 올려 시동을 끄려는데 시동이 또 꺼지지 않아 감압버튼을 눌러 간신히 시동을 끈다.
지난 번도 나무 작업을 하다 체인이 끊어지고 이어서 플라이휠 크랭크축이 부러졌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증상이 있나 싶어
일단 작업을 중지하고 엔진톱을 청소해 두는데
청소하면서 보니 가이드바 스프라켓 쪽이 그르륵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니 나무 절단하면서 흙이 같이 딸려 들어오면서 체인이 끊어지지 않았나 싶다.
역시 초짜라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오늘 작업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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