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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지인이 공급해 준 관리기.. 181012

無心이(하동) 2018. 10. 15. 09:24

이번 창고 작업을 위해 중고 판넬을 구입하러 가면서

그동안 유선으로 계속 자문을 해 주셨는데.. 아직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 많은 궁금증을 안고 양평지인 농장으로 고고씽!!

 

지난 번에도 작업에 필요한 중고 고속절단기를  중고나라에서 구리에 있는 아주  불량한 사람이 거의 사망단계에 있는 것을 팔고 나 몰라라 한 것을

새로 부품을 구입해 장비를 해서 다시 태어나게 해 주었고

이번에도 귀농사모에서 나주의 물건을 자주 파는 분에게 구입했는데.. 이 분도 참 제대로 된 물건을 팔지를 않아

지난 번 데크공사때 오셔서 보시고 이런 식의 물건을 파는 사람들은 참 불량한 사람들이라 하시고 이번 올라올때 용접기도 가지고 오라고 하셔서 용접기도 싣고 올라간다.

 

논산과 평택을 들러 오후 3시가 거의 다 되어 양평지인 농원에 들어간다.

 

일단 나주에서 물건을 많이 팔던 분으로 부터 구입했던 용접기를 손 봐주시는데

 

 

이 부분이 거의 망가져 제대로 접촉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해 부품을 어렵게 구입해 교체해 주시고..

 

 

접지선도 클램프를 하나 구해 이런 식으로 납땜해서 사용하라고 알려주신다.

 

지인 농장에서 아시바 파이프로 만든 선반도 사진을 찍어 궁항터 창고에도 같은 방식으로 선반을 만들기로 한다.

 

지붕과 벽체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대각선 받침방법도 찍어 온다.

 

다음엔 지난 번 고물상에 갔더니 관리기가 보인다고 가지고 오셔서 하나씩 뜯어 정비를 하고 모자란 부품은 구입해 교체하면서

죽은 넘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 새롭게 태어나도록 해 주셨다.

로타리와 구굴기, 쟁기도 모두 챙겨주시고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었는데..

머리가 부족해 동영상 찍은 것으로 재 반복 시청을 해 봐야겠다.

 

동영상으로 사용법을 찍고 실제로 테스트도 해 본다.

 

 

관리기와 용접기를 싣고 저녁까지 사주어 맛있게 먹고

쌍문동 누나네로 가다가 졸려 길가에서 잠깐 눈을 붙이다 보니 누나네까지 가기가 어려워 방향을 틀어 금천쪽에서 하루 묵고 일을 본 후

홍성과 논산을 들러 일요일 저녁에 궁항터로 들어 오니 시간이 너무 늦어 월요일 하나씩 점검해 본다.

 

고물상에 들러 싣고 온 아시바 파이프와 비계들을 내려 놓고..

 

트럭에 장착한 크레인이 위치가 좀 잘 못되어 다시 풀어 재 장착한 후

 

주차장 쪽에 크레인 부속과 관리기를 내려 놓고

 

시동을 걸어 옮기려는데 시동이 잘 안 걸린다.

한참을 애를 먹다가 큰넘이 너무 세게 잡아당겼는지 시동줄이 풀려 둘어가질 않아 나사를 풀고 다시 맞쳐보는데

재장착이 잘 안되어 일단 오늘은 이 정도에서 놔두고 내일 다시 보기로 하고

 

나주에서 가져온 불량 용접기의 접지선을 다시 정비하기로 하고

기존의 불량접지를 제거하고 클램프를 구입해 안쪽으로 납땜을 하려는데 납땜인주가 안보여

양평지인이 하신 방법을 보고 나도 토치를 가지고 따라 해 본다.

납을 잘라 땜질할 곳에 놓고 토치로 녹여 납땜 인두하는 방식으로 보완한 후 테스트를 해 이상없음을 확인한다.

 

 

귀촌하면서 각종 필요한 장비들을 공급해 주고

사용에 문제가 있는 불량품들은 정비해서 새생명을 불어 넣어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면서 기술적 자문까지 해 줘 예전같으면 생각 자체도 못할 일을

이제는 하나씩 해보는 수준까지 되었으니 자이에 대한 새생명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새로운 힘을 불어 넣어 주었으니 너무도 감사할 일이다.

CPU 부족으로 제대로 할지는 모르겠지만 해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장족의 발전이다.

만들고 공급해 주신 장비들도 고마운 마음으로 잘 사용해 많은 성과를 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