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황간 맛집) 덕승관 자장면 160225

無心이(하동) 2016. 3. 1. 20:10

영동 지장산쪽 산줄기를 짧게 둘러보고 인근 황간터미널쪽에 있는 덕승관 자장면을 먹으러 이동한다

TV에 나온 집이라 손님이 많으면 어떨까 하고 갔더니 자리가 충분해

자장면과 군만두를 주문한다

나는 양이 있어 곱배기로 하고

나중에 보니 1월 초에 올라온 것과 비교해 보니 가격대를 올린 것 같다

 

각설하고

고기를 잘게 갈아 만든 자장 소스는 그렇다하고

난 이게 무슨 3대 천왕인지 모르겠다

우리 사무실 인근에 있는 중국집 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먹고 나서 영 찝찝한 느낌이다

 

4명이서 먹었는데

2명씩 호불호가 갈렸지만

돈주고 일부러 와서 먹을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는 같은 의견이다

 

우선 내 입에는 짠맛의 정도가 심했고

자장 소스 밑에 면이 약간 불어서 나오니

이거 영 아닌 것 같다

 

백선생이 원체 맛의 대가이니 잘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영 아니다

하긴 TV에 나온 집 치고 맛있는 집 잘 모르겠다

 

상호 : 덕승관

주소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소계로 5

전화 : 043-742-4122

 

 

가격은 1월달에 비해 인상된듯??  가격표를 덮어서 새로 만들었다

 

군만두도 보통 먹는 군만두 맛이고..

 

자장 소스 밑의 면이 불어 있었고,, 소스가 내입엔 꽤 짜서 점수로 따지면 약 4~50점 정도 밖에 못 주겠다

백선생은 어떤 관점에서 이게 3대 천왕인지??

오히려 TV에서 나온 방송에 의문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