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구가 한 달여 전쯤 넘어진 후유증으로
허리와 어깨에 통증이 생기면서
계속 치료를 받고있는데
어깨 통증이 더 심하다고 하여
오늘
아침 다시 지역 의원에 내려가
통증 주사를 한대 맞고
치료를 받는다.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면사무소에서
철제 휀스 설치를 담당했던
공무원으로부터 전화가 오는데
오후에 도장을 가지고 면사무소로 내방해 달라고 한다.
아무리 촌 사람들이라도
하는 일들이 있어
각자 시간들이 어떨지 모르니
사전에 언제 와달라고 알려주었으면
미리 미리 스케쥴들을 조정해
최대한 시간 로스없이 움직일 수 있을 터인데
내일 가면 안되겠느냐고 하니
오늘 와달라고 한다.
역시나
지역민 위주가 아닌
본인들 행정처리 위주 방식이라
좀 아쉬운 마음을 갖으면서
그러려니 생각하고
치료가 끝난 망구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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