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산림조합 면세유 수령 그리고 점심 짜장면 240207

無心이(하동) 2024. 2. 7. 22:46

오늘도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러

아침을 대충 먹고

마을회관에 들러

농협에서 제공해 주는 기념품을 받고

 

읍내 

산림조합에 가서

올해 나온 입업 면세유를 받는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산림조합의 운영하는 시스템이

엣날 아날로그 시대 때 같아

조금 답답한 면이 있지만

할수 있나???

 

산림조합 일을 마치고 보니

점심시간이라 

하동 다리 건너편에 있는

광양 신원식당의  

3000냥 짜리 짜장면을 한 그릇 하러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로 오늘이 휴무일이다.

 

다시 돌아 나오며

다압면 쪽 다리로 들어가

중간에서 잠깐 풍광을 둘러보다가

 

읍내로 나오면서

점심을 먹을 곳을 이리 저리 찾다가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적량 쪽에 있는 중식집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곳은

예전에도

3-4번 정도 들러 짜장면을 먹었던 곳으로

어떤 이들은

이곳을 하동맛집으로 소개글을 올리기도 하더만

어떤 기준으로 맛집으로 삼는 지는 솔직히 이해는 안된다.

 

오랫 만에

가기도 했지만

시스템이 현대식화 된 것을 모르고

주문을 받으러 오지 않아 한참을 기다리다 보니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나니

로봇이 음식을 배달해 주는 시스템으로 변해 있다.

 

어떻든

가장 중요한 음식의 맛으로만 보면

순전히 내 느낌이지만

짜장의 맛이 아주 약간 부족한 것과

면 상태가 아주 약간 덜 쫄깃??하다는 생각에

전체적으로는 그냥 보통 수준 아닌가 하는 정도다.

 

그래도

점심으로

최애식품인 짜장면 한 그릇을 먹고

읍내 일을 마치고 돌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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