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구 교회에서
바자회를 한다고
괜찮은 옷들을 정리해서
가져다 주면서
면에 내려가
택배물도 하나 부치고
오늘은
망구 치료를 받을 때
나도
그동안 몸 상태가 계속 안 좋아
같이 침과 전기 치료를 받는다.
통증이 심해 받기는 하였지만
역시나
큰 효과는 없는 듯 하고
집에 돌아와
오후부터 시작되는
비에 대비할 것들을
어것 저것 정리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저녁이 되어
집으로 들어와
달력을 살펴보면서
어머니 생신이 다가온 것 같아
찾아 보다 보니
어제가 내 생일이다.
나야
원래부터
생일을 지내 본 적도 없고
직장 생활 때도
생일 날 매번 야근을 해
한번도 생일을 맞아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기온도 떨어지고
화목보일러를 가동시켜주면서
오늘도 산속의 하루는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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