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연말이 되니
더 바빠지게 되어
처리해야 할 일과
움직일 것들의 일정이 겹치는 것 같아
머리가 좀 아프다.
일단
매일 처리해야 하는 것들은 별개로
큰 부분들만 체크해 보면
10월말까지는 작물들을 수확해 처리해야 하고
11월에
집과 궁항밭에 큰 작업이 있고
김천 직원 농장에서 가서
화목난로도 하나 가져와야 할 일도 있고
12월 초에는 충남 아산 쪽의
홀대모 가을 모임 일정도 있어
망구 상태도 안좋고 집을 비우기가 어려운 상태라
한번씩 움직이기 힘들어
한 3일 정도의 기간을 가지고
서울 병원에서 검사도 받고 약도 받은 후
여식 농원에서 한 이틀
관정과 창고 작업을 해 주고
돌아오면서
홀대모 모임을 들려보려고 하고 있었는데
서울에서 내려오는 누나와 함께
어머니에게 다녀와야 하는 일정도 있고
올해 김장 시기가
날씨와 배추 상황에 따라
약간 유동적이긴 하겠지만
작년 김장을 12. 4 ~ 12. 7일에 걸쳐 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게 일정이 겹쳐질 듯 보인다.
좀 살펴봐야겠지만
일정이 안 맞으면
서울 병원과 여식 농원 작업을
11월 중순 정도로 변경하고
홀대모 모임은 부득이 내년에나 가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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