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는 비가 조금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약간은 꿀꿀한 날인데
의료대란과 관련해
결국은
정부가 의료계에 항복하는 모습이 보여
씁쓸한 느낌도 든다.
이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금까지
민생과 관련된 정책은
제대로 해 보지도 못하고
매번 다른 것들로 헛힘을 빼면서
벌써 레임덕 현상을 보게되는데
정말
아마추어 깡통 정부로
남는 것이 아닐까 싶은 우려가 생긴다.
이의 주요 원인은
가끔 CEO가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인지??
가볍게 내뱉는 얘기들이
자주 문제를 일으키고
이를 하부에서
꿰맞추는 궤변을 만들다 보니
일이 점점 커지는 무리수를 두는 것들로
전문 스탭들의 조언을 받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서브 전문 스탭들이 무능한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는데
이번
의료 대란도
지난 정부에서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필수 의료진들의 부족 등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었으니
이를 수정, 보완한
제대로된
전반적인 의료시스템 구축(안)을 만들어
팔짱만 끼고 놀고먹는 야당을 포함해
국민들과 의료진들로부터 합의점을 이끌어 냈어야 하는데도
그냥 의대 정원
2000명이란 숫자를 던져놓고
그것으로 모든 것을 다 해결하는 것인양
압박을 하니
물론 의료체계의 여러 문제점들도 많지만
일부 실제 의료진들의 꼴사나운 자기 그릇 지키는 부분까지
전부 정부의 불통과 무능으로 귀결되는 것처럼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
결국 스스로 제대로 못한 정부의 책임이 아닐까 싶다.
여하튼
정부는 정부대로
의료진들은 의료진대로
머리를 좀 맞대어
제대로된 의료시스템이 구축이 되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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