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냥이 해방 (2) 240624

無心이(하동) 2024. 6. 24. 22:03

전날은 밖에 내 보냈다가

저녁 때 다시 현관 안으로 들여 넣었다가

 

오늘은 아침부터 밖으로 내 보내 두었더니

 

신나게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현관 앞쪽에 편안하게 잠도 자

 

아예

현관 안에 있던 것들을 

모두 밖으로 꺼내어

자리를 밖으로 만들어 주고

 

시간이 되는데로 

밖에서 지낼 수 있도록

냥이 집을 하나 만들어 주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