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망구 병원 치료 및 안계 밭 제초 작업 240613

無心이(하동) 2024. 6. 13. 22:53

망구 수술 후유증이 반복되어

통증 치료를 받으러

오후에 면에 있는 지역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간다.

 

오늘이 

장날이지만

날이 폭염으로 푹푹 찌고 오후가 되어서 그런 지

사람도 별로 없고

 

병원 주차장도 공간이 남아 있어

차를 주차하고

에어컨 바람으로 시원한 병원 내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망구 치료를 마친 후

 

매실 수확과 풀약을 치기 위해

예전 아랫마을 안계 밭으로 이동한다.

 

때를 놓쳐서 그런 지

매실은 거의 없어져 수확을 못하고

 

풀약을 치는데

고사리와 초석잠이 있는 곳은

그대로 두고

 

쇠뜨기들이 웃 자란 쪽으로 집중 풀약을 치는데

나름 준비를 해 왔다고 생각했지만

약이 조금 부족한 듯 싶어

나중에 한번 더 추가를 해 주어야 마무리가 될 것 같다.

 

바람도 약간 불어주는

오후 늦은 시간에 제초 작업을 했지만

그래도 날이 후덥지근해

땀으로 흥건히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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