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단 비 240608

無心이(하동) 2024. 6. 8. 21:37

예보에는 종일 비는 보였지만 

비의 양은 미미하게 예보하고 있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전날 늦은 밤부터 빗방울이 보이기 시작하다가

아침부터 생각 밖으로 비가 좀 내린다.

 

그동안 

비가 없어

작물에 활용하기 위해 받아 놓은 빗물도

거의 바닥이 날 정도였는데

단비가 되었다.

 

곳곳에

설치해 놓은

빗물 통들에

순조롭게 빗물들이 받아지고 있고

 

며칠 전 보수해 놓았던

주차 비가림 시설에도 물고임 현상이 보이지 않는다.

 

내일까지

좀 길게 내려주면

빗물 저장 물탱크에도 

꽤 저장이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