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앞으로 5년, 10년 240601

無心이(하동) 2024. 6. 1. 22:16

궁항 터에 들어온 지 6년차로

산속 생활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데

 

몸은

어느 덧 생의 마지막 주기에 들어섰는 지

1-2년 사이에 급격하게

몸 상태가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이상 신호들이

느껴진다.

 

아마도

앞으로 잘해야

5년에서 10년 정도가

나름 움직일 수 있을 기간으로 보이는데

 

할일에 비해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지만

후회가 남지 않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차근 차근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