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무 수확 그리고 짠지 만들기 211111

無心이(하동) 2021. 11. 11. 21:38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서 무를 수확하기로 하는데

그리 잘 자리지 못해 크질 않은 것 같다.

 

무우를 비닐포대로 2개를 가지고 왔는데

내용물을 합치면 1포대도 채 안되는 양이 나왔고

 

와중에 끝부분을 남기지 않고 자르다 보니

짠지로 만들 무우가 조금 밖에 안되어

작년까지는 항아리에 담았다가

 

 

몇 개 안되어

씻어서 물기가 빠진 후

그냥 20리터 통에 천일염에 굴려 담가 놓고 위에 다시 천일염을 뿌려두었는데

내일 소금물을 만들어 부어 놓는 것으로 종료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