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구 병원 치료를 위해
면에 내려가면서
인근 철물점에 들려
벽돌을 추가 구입해와(120원/장 x 100장 = 12,000원)
전날에 이어 화덕 작업을 들어간다.
남아 있던
오래된 래미탈이 굳어 있어
망치로 일일이 부수고
강도가 많이 떨어질 것 같아
시멘트를 추가해서 섞은 후
물을 넣고 비비는데
역시 이작업은 참 힘들다.
전날에 이어
2단을 더 높이면서
앞쪽은
망가진 엔진톱 가이드바를 사용하고
뒤쪽은
주워온 연통이 다이아메타가 조금 작지만
그대로 맞춰 설치를 한 후
바깥쪽으로 시멘트 반죽을 붙여 미장한 후
종이를 태워
연통으로 연기가 잘 빠져나가는 지 확인을 하고
자재와 공구들을 정리하면서
화덕 작업을 마무리 한다.
한 4일간
진입로 코너보수 작업과
안계밭 풀베기, 추가 화덕 작업을 하는 동안
힘든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아침, 저녁으로 진통제를 추가해서 먹으면서
작업을 했는데
몸에 진도 빠지고
온 몸이 욱씬거리며 힘들어
샤워를 하고
잘 사용하지 않던 파스도 붙여보지만
효과는 잘 모르겠고
어차피 시간이 좀 지나야 풀릴 모양이다.
어떻든
진입로 코너 보수 작업과 추가 화덕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숙제 하나는 해결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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