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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압펌프 압력스위치 교환 231122

無心이(하동) 2023. 11. 22. 21:28

전날 오전

CJ대한통운 택배로 

가압펌프 압력스위치를 일찍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데 10시경 배송조회를 해 봐도

새벽 06시까지만 나오고 더 이상 업데이트가 되어 있지 않다.

이러 것을 어떻게 배송조회시스템이라 할 수 있나??

 

타 지역은 어떤 지 모르겠는데

이쪽 지역에서

내가 택배사로 문제가 있다고 보는 곳은

 

첫째가

경동택배사로

집으로 가져다 주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다른 택배들이 2-3Km 떨어진 마을회관에 가져다 주는 것도

본인들 마음대로 장소를 다른 곳/시간도 임의로 정하는

만행을 2번이나 겪어 고객센터로 컴플레인을 걸어도

담당하는 곳이 CS파트라고 하지만 CS가 뭔지도 모르는 곳 같아

물건 배송이 이 회사 것이면 구입처를 가능한 변경하고

 

또 하나

CJ대한통운 택배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대부분 익일 배송임에도 배송 자체가 늦어

역시나 구입처를 가능한 바꾸는데

이번에는 깜빡 놓쳤다.

 

물탱크 물도 다 빼 놓은 상태라

이틀동안 보일러로 못돌리고 있어

빨리 압력스위치를 교환해 점검을 끝낸 후에

물탱크를 채우고 보일러를 돌려야 할 터인데

아침부터 내내 기다리는데 소식이 없다.

 

전날 한진택배로 저녁 7시경 알리에서 온 것이 있지만

오늘 압력스위치 주문한 것이 도착하면

같이 찾으러 마을회관으로 내려가려고 기다리는 중인데

깜깜 무소식이라

어쩔 수 없이 오후 늦게 알리 주문 한 것을 찾으러 갔더니

그렇게 기다리던 압력스위치 택배가 와 있다.

 

아니 왜 택배물 배송을 했다는 메시지나 전화 연락을 안주어

이렇게 구매자를 기다리게 할 수 있나??

 

지금 글을 쓰는 저녁 9시가 다된 이 시간까지도 택배물 배송했다는 소식이 없다.

이런 택배사는  ?????

 

어떻든

들어온 압력스위치를 보니

기존 정품은 아닌 것 같지만 맞기만 하면 되니

 

공구들을 챙겨

관정으로 가서 압력스위치를 보니

지난 번 양평지인의 조언을 듣고 볼밸브를 설치해 둔 것이 보인다.

이번에는 물탱크 청소까지 하느라 물을 다 빼냈는데 앞으로는 이것을 차단하면

물을 빼지 않아도 되겠다.

 

먼저 가압펌프 전원을 차단해 놓고

압력스위치 뚜껑을 열어

롱로즈플라이어로 양쪽에서 전기선을 집어 빼어내고

몽키스패너로 압력스위치를 풀어낸 후

 

테프론테이프를 감아 놓고

새로 구입한 것을 체결하고

전기선을 연결하는데

관정 작업공간이 작아

위에서 하다 보니 힘이 든다.

 

압력스위치를 교환하고

가압펌프 전원을 연결하니

펌프가 작동하는데

끊기지 않고 계속 돌아가

어라!!!! 왜 그러지 하면서

기다리다 보니 스톱이 된다.

아마도 압력스위치 압이 안 차서 그런 것 아니겠나 싶다.

 

다시 

부동전을 열고 닫으면서 점검을 마치고

지하수 직수를 가동시켜 물탱크를 채우고

이어서 화목보일러를 가동시키면서

가압펌프 압력스위치 교체 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