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창고 정리 250322

無心이(하동) 2025. 3. 22. 23:06

전날

새벽에 출발해

여식 농원에 가서 작업을 하고

밤 9시경 돌아오면서

 

가뜩이나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태에서

무리가 많이 되었는 지

대충 아침을 해결하고

 

나도 모르게 다시 쇼파에서 잠이 들었다가

2시가 다되어 일어나

아직 무거운 몸을 움직여

 

전날 작업하고 돌아온

트럭의 자재와 공구를 내리고  

창고에 보내 정리하는 작업으로

오후 내 시간을 보낸다.

 

여식 농원에서 풀 작업했던

한손톱도

청소를 하고

날도 다시 연마해 놓고

 

올 겨울

하우스 창고에

난방 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던

 

전기온풍기도 

필터를 청소하고

깨끗이 닦고 커버를 씌워

넣어 두면서

오늘 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