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어머니 방문 및 테이블쏘 구입 241104
無心이(하동)
2024. 11. 6. 23:39
오늘은
어머니를 뵈러 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서두른다.
양이를 창고로 보내 격리시키면서
지킴이들부터 운동을 시켜주고
오늘
동생에게 부탁해
테이블쏘를 구입하려다 보니
트럭을 가져가야 해
적재함에
가져갈 것들을 싣고
비가 조금 내린다는 예보에
방수 커버와 그물망까지 씌우면서
준비를 마치고
출발한다.
중간에 한번 쉼을 하고
먼저 구입한 테이블쏘를 가지러 가는데
네비가
가까운 길을 빙 둘러 알려주면서
어렵게 도착해
테이블쏘와 함께 탁자도 같이 얻어
트럭에 싣고
바로
어머니가 계신 무안 요양원으로 이동해
이사장으로 계시는 목사님 내외분을 뵙고
인사를 드리고 나서
어머니가 거처하는 동으로 이동해
면회를 하는데
이가 많이 안 좋아져 있어
병원에도 다녀오지만
연세가 있어
진통제로만 치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좀 답답한데
드시기 편한 것들로 가져간 것들을 넣어드리고
한동안 얘기를 나누고 돌아 온다.
어머니를 면담하고 나서
인근 처가에 들렸다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저녁시간이 되어
장부다리 기사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9시가 넘었다.
아침부터 운전을 해서 그런지
매우 피곤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