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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항 밭 개미퇴치와 은행 살충액 살포 240514

無心이(하동) 2024. 5. 15. 00:54

오늘은 

할일이 좀 많을 것 같아

그동안 먹지 않고 있었던

관절염 약과 진통제를 복용을 해 둔다.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전날

돌배 가지치기를 하면서

몇 그루 나무 끝 부분에

진딧물이 보이고 있어

 

아침 일찍

궁항 밭에 들어가 조치를 해 주기로 하고

 

설탕과 빅카드를 섞어

개미퇴치제를 만들어

나무 한 그루마다 주변에 뿌려두고 돌아와

 

면에 내려가

망구 병원 치료와

볼일들을 보고 돌아와

라면으로 점심을 때운 후

잠시 쉬었다가

 

다시 궁항 밭으로 들어가

은행나무 천연 살충액에 영양제와 붕산을 섞어

돌배나무에 살포를 해 주고

새로 난 순들을 제거해 주는 작업을 한다.

 

말통 5개 정도 분량을 

살포하고

 

주변에

컨테이너를 놓으려고

지난 길에 늘어선 나무들이 걸리적 거렸던지

잘라 놓은 것들이 있어

 

궁항 터

땔감으로 적합히여

톱으로 1차 절단하여 싣고 온다.

 

남아 있는 것들도 

양이 꽤 되지만

손으로 끄집어 내는 것에 한계가 있어

시간이 될 때마다

조금씩 가져오기로 하고

 

저녁 7시가 넘어서니

허기도 지고

몸에 힘이 없어

오늘 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