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눈/바람 220107

無心이(하동) 2023. 1. 7. 19:26

이곳 궁항터가 1년에 3-4번 정도 눈을 보는 정도인데

벌써 한 5-6번 정도로 

올해는 양이 많지는 않아도 눈이 참 자주 보인다.

 

전날 밤에 나가 보니 눈이 조금 쌓여 있었는데

 

아침에 거실 창밖을 보니

새벽녁에 조금 더 왔는 지

데크 전체가 옅게 눈이 쌓여있다.

 

밖으로 나가 보니

바람도 꽤 강하게 불어치는데

우리 터는 낙남정맥 능선이 방풍 역활을 해 주고 있지만

고개넘어 청암 쪽에서는 바람소리가 매우 세차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