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진주 병원으로.. 221212
無心이(하동)
2022. 12. 12. 19:37
망구를 서울로 치료차 보내고 나도
이것 저것 해결할 것들이 많아
나름 하루 하루를 바쁘게 보낸다.
오늘은
지난 5일 진주 경상대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손가락과 손목 통증이 심해
피검사와 엑스레이를 찍고
1차 약 처방을 받아가지고 와서
검사 결과를 받게되는 날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아침 9시 조금 넘어 도착했지만
벌써부터
병원 주차장 주차가 쉽지 않다.
철골주차장 1,2,3층은 폭이 좁아
차량 주차가 마땅치 않아
노천이지만 햇볕이 더 나을 것 같아
4층에 주차를 하고
진료 접수 후
검사 내용을 들어 보니
전체적으로 괜찮은 상태로
류마티스는 아닌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단을 받고
처방약에 추가 진통제를 더 받아 가지고 나온다.
약국에서
약을 처방 받아 나오면서
인근 치과에서 진료를 받으려다 보니
당일 진료는 안된다고 하여
내년 1.2일
망구 경상대병원 진료를 받을 때
겸사해서 받도록 예약을 해 놓고
집으로 돌아 온다.
집에 돌아오고 나서
생각해 보니
마트에서 커피를 사가지고 온다고 생각한 것을
잊고 들어왔다.
산에 들어오기 전에는
믹스커피를 거의 잘 안 마셨는데
산에 들어와
이젠 인이 박혔는 지
하루 3번은 꼭 마시는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다시 면에 한번 나갔다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