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2022 김장 (2) 221126
無心이(하동)
2022. 11. 26. 23:53
오늘은 김장 2일차로
역시 아침부터 작업에 들어간다.
전날 절여 놓은 배추를
뒤집고
다시 여러번 씻어 물을 빼는 작업을 한다.
찹쌀 죽도 준비르 마치고
무우와 갓, 쪽파도 준비해 두는데
하루를 다 보낸다.
힘들게 마친 후
저녁으로 삼겹살에 막초를 들면서 피로를 잠시 풀고
샤워를 마친 후
양념 준비를 해 놓고
김장에 사용하고 남은 무는
2차 무말랭이 작업을 해 놓는다.
오늘 2일차 김장 작업을 마치고 나니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
우리같이 김장을 조금 하는 것도 이럴진데
엄청 많은 김장을 하는 집들은
잘 상상이 안된다.
내일은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서둘러 작업을 해서 마무리 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