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알타리무/배추 김치 담그기 (2) 221116

無心이(하동) 2022. 11. 16. 21:04

전날 간 해 놓았던 알타리무를 담기 위해

부 재료들을 준비한다.

 

쪽파 등의 부재료와

양념을 만들고

 

바로 먹을 것과 천천히 먹을 것을 구분해

바로 먹을 것에는 양념에 야쿠르트를 좀 넣어 맛을 내면서

막내와 어머니에게 드릴 것을 따로 담아 놓고

 

어머니에게는

배추 김치도 갖다드리기 위해

밭에서 하나 뽑아 잘라보니

벌레 하나 없이 상태가 아주 좋다.

 

처음 해 본 배추키우기에

은행나무잎 같은 천연살충제 효과가 있는 것 같아

기분도 괜찮고

어머니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