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두차례의 보이스피싱 221104

無心이(하동) 2022. 11. 4. 22:21

오늘은 두차례의 보이스피싱 연락을 받는 날이다.

 

1. 서울중앙지검 (010-2153-3453)

 

점심 때쯤

010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받아 보니

 

본인은 서울중앙지검 이현정 수사관인데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확인할 것이 있어 전화를 했다면서

통화가 괜찮느냐고 하는데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화가 올 정도면

내가 좀 거물이란 얘긴데

산속 촌로한테 어울리지도 않는 얘기라

내가 잠시 후에 전화를 걸겠다고 하면서 성함이 이현정이라고 하셨냐 했더니

전화를 툭 끊어 버린다.

 

요새는 이렇게 010 전화로

서울중앙지검이라고 사칭해서 보이스피싱 전화도 하는 모양이다.

 

 

2. 보이스피싱 사기 문자 (010-2153-3453)

 

요건 예전에도 보던 것이라

그냥 애교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