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짐 정리로 하루를.. 221014

無心이(하동) 2022. 10. 14. 21:07

전날 여식 농장에서 가져온 짐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면서

 

5년 정도 소금에 절인 생선을 솥에서 끓여 액젓으로 만들려는데

쩐내가 나서 제대로 될런 지 잘 모르겠다.

 

장독들도 안에 내용물들을 정리하고 씻어 정리해서 본채 뒤 장독대로 보내고

치우고 정리하는 작업에 하루 해를 다 보내는데

아직도 남은 것들이 있다.

 

몸을 과로하지 말라고 했는데

오늘도 종일 움직이다 보니 몸에 힘이 안들어 갈 정도로 진이 빠진다.

나머지는 내일로 넘기기로 하고

오늘의 작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