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우슬과 엄나무 정리 220308

無心이(하동) 2022. 3. 8. 22:00

오늘은 전날 가져온 엄나무와 우슬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기로 한다.

 

 

전지가위, 작두 등 공구들을 꺼내 작업을 하는데

 

생각보다

엄나무 양이 상당한데다

우슬도 손질을 한 후 여러 번에 걸쳐 세척을 한 후

데크에 널어 놓는 작업까지

 

기운이 빠져가면서

거의 쉼없이 아침부터 작업을 했는데도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야 마무리가 된다.

 

이래서 시골살이가 쉽지가 않은 모양인데

아래마을 밭이 오래 묵혀서 그런 지 우슬 상태가 좋아

아무래도 시간을 내서 한번 더 우슬을 채취해 와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