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산줄기를 걸으려다 산책으로 211113
無心이(하동)
2021. 11. 13. 19:08
오늘 오랫만에 산 길을 걸어 볼 요량으로 우리 터 옆의 낙남정맥 산줄기인
길마재에서 양이터재를 왕복하려고
물 한통 챙겨 등짐도 등에 메고 스틱을 들고 산에 들어서는데
먼저 출발한 망구가 어디로 갔는 지 도대체 보이지가 않는다.
한 20여분 찾으면서 둘러보다가
산책 모드로 바꾸어 집으로 돌아 오니
길이 엇갈려
집으로 돌아 왔다고
집 진입로 입구에 있다.
산줄기를 한 바퀴 둘러보려다 산책모드로 바꾼 하루가 되었다.
- 길마재 바로 위에 있는 지형도상 556,2m 봉의 산불초소와 초소에서 본 하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