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TB43 2행정 예초기 최종 점검 완료 211003

오늘도 백신 접종 2일차로 오전에는 힘도 없는 것 같아 푹 쉬었다가

그동안 짬짬이 손댔던 미쓰비시 TB43 2행정 예초기의 최종 점검을 하기로 한다.

창고 안에 있던 것들을 창고 밖으로 다 빼내어 바닥에 널어 놓고

 

 

먼저 점검하면서 청소를 다 했지만

오늘 정비를 하면서 다시 한번 클리너로 청소를 하고

점화플러그도 꺼내어 점검을 한 후

다시 조립을 한 상태에서 혼합 연료를 채우고

시동을 걸어 보니 한방에 시동이 걸리는데

예초기 자체를 많이 사용한 것이 아니어서 그런 지 엔진 소리도 부드러운 것 같다.

 

 

먼저 만들어 놓은 크리너에 넣을 필터 사이즈가 잘 안 맞아

다시 먹물을 묻혀 잘라낸 후

볼트로 재워지는 부분을 구멍을 뚫는데

만년필 뚜껑을 토치로 데워 필터를 뚫는데 열이 가해져서인 지 구멍이 커져버린다.

그래도 나중에 또 만들어 사용하면 되니 이번에 이것으로 만족해 장착하고

 

 

클러치 케이스 쪽 작업대를 뽑아내고 구리스를 발라 다시 장착하고 

기어케이스 쪽에도 구리스를 발라준 후

연료를 빼낸 후 시동을 걸어 다 태운 후 작업을 종료하고 창고에 넣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