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료제 3종 동시 투여로 중증 사망률 1/10↓" => 큰 의미가 있나?? 210818
일본 적십자사에서
치료제 3종을 동시투여해서 코로나 중증 사망률을 1/10로 줄였다는데???
이것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일까????
그것도 총 44명 중
간 기능 장애와 혈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 환자가 15명(34%)가 나타난 것도
좀 그렇지만
일단 중증 사망률을 1/10로 줄였다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고 보지만
중증에서 사망률도 그렇지만 후유증이 엄청 클텐데..
일본은 우리나라같이 항체치료제가 없어서 그런가 싶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경증 단계에서 항체 치료제를 투입해
중증 단계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8.18일자 연합뉴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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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제 3종 동시 투여로 코로나 중증 사망률 10분의 1로↓"
송고시간2021-08-18 10:59
일본적십자사 의료센터 연구 결과…입원 기간도 6일 단축
렘데시비르·덱사메타손·바리시티닙 3종 최대 14일 투여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서울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에게 세 종류의 치료제를 동시에 투여한 결과, 사망률이 10분의 1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다.
1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적십자사 의료센터는 작년 12월부터 2개월 동안 인공호흡기 등이 필요한 코로나19 중증 환자 44명(평균 연령 61세)에게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와 항염증제인 '덱사메타손', 면역조절제인 '바리시티닙'을 투여했다.
투여 기간은 렘데시비르는 최대 10일, 덱사메타손과 바리시티닙은 각각 최대 14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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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여를 시작하고 4주 후 사망한 환자는 1명(사망률 2%)이었고, 나머지 43명은 인공호흡기 등이 불필요해졌다.
입원 기간은 평균 11일로 중증 환자 평균 대비 6일 단축됐다.
간 기능 장애와 혈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 환자가 15명(34%)이 있었지만, 한 종류의 약을 투여했을 때와 비교해 부작용 발생률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일본적십자사 의료센터는 이런 결과를 호흡기 전문지에 발표했다.
센터 측은 이후에도 1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치료제 3종을 동시 투여했는데 치료 실적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ho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