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망구 진통주사와 치료 그리고.. 221129

無心이(하동) 2022. 11. 29. 22:29

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새벽녁에 꽤 많이 내렸는 지

마당에 놓여진 큰 대야 통에 물이 가득 차 있다.

 

비가 계속 내리지만

망구 병원에 다녀와야 해

비세기가 약간 약해질 때를 기다려

집을 나서

면에 있는 지역 병원에 다녀온다.

 

망구는 진통주사와 물리치료를 받는 동안

차를 농협 쪽에 주차를 해 두고

나도 병원에 들어가

관절약을 처방 받고

 

망구가 치료가 끝나기를 기다려

돌아 온다.

 

이번 김장 때

나 혼자는 하기 어렵다 보니

망구가 손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진 것 같아

 

아무래도

이번 경상대 병원 진료를 받고 나서

다른 치료 방안을 검토해 봐야겠다.

 

집에 돌아 와

화목보일러 청소와 화목을 적재해 놓고

아직 다 수확하지 않은

알타리무 쪽에 부직포를 덮어 주면서

최소한의 보온 조치를 해 주었는데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서 그런지

평소에도 많은 알지 못하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있었지만

오늘은 조금 더 강하고 더 많은 새들의 지저귐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며칠동안은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

잘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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