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이어진 비가 새벽녁에 꽤 많이 내렸는 지
마당에 놓여진 큰 대야 통에 물이 가득 차 있다.
비가 계속 내리지만
망구 병원에 다녀와야 해
비세기가 약간 약해질 때를 기다려
집을 나서
면에 있는 지역 병원에 다녀온다.
망구는 진통주사와 물리치료를 받는 동안
차를 농협 쪽에 주차를 해 두고
나도 병원에 들어가
관절약을 처방 받고
망구가 치료가 끝나기를 기다려
돌아 온다.
이번 김장 때
나 혼자는 하기 어렵다 보니
망구가 손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진 것 같아
아무래도
이번 경상대 병원 진료를 받고 나서
다른 치료 방안을 검토해 봐야겠다.
집에 돌아 와
화목보일러 청소와 화목을 적재해 놓고
아직 다 수확하지 않은
알타리무 쪽에 부직포를 덮어 주면서
최소한의 보온 조치를 해 주었는데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서 그런지
평소에도 많은 알지 못하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가 있었지만
오늘은 조금 더 강하고 더 많은 새들의 지저귐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며칠동안은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
잘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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