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시골·농사생활

표고버섯장 보수 및 채취 220502

無心이(하동) 2022. 5. 2. 20:29

표고를 키울 실력도 없고

다른 일이 바빠 못한다는 핑계로 제대로 관리도 안하면서

표고가 안 나오는 탓만 하다

 

저온성 표고 종균을 넣어둔 것이라

이제 날이 더워지면서 채취 시기는 끝나는 것 같다.

 

 

 

말라 못 먹기 전에 남아 있는 버섯을 따고

 

버섯장의 지붕 그물망 찢어진 곳은 다음에 보수를 하기로 하고

지지대 문제가 있는 곳을 비계파이프를 추가로 연결해 재 보수를 해준 후

 

표고목을 고무망치로 종균들이 깨어나도록 두들겨 주고

지하수로 충분히 적셔주면서

다음에는 잘 나오기를 기원해 본다.

 

따온 버섯은

잘게 썰어 자연 건조되도록 햇볕에 널어 마무리 한다.